경주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박영목)는 16일 NH농협 경주시지부(지부장 조현철)로부터 수능을 응원하는 “수능떡”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수능떡”은 경주 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만들어졌으며, 수능 30여 일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지역 주민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담고 있다.
조현철 지부장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기간, 학생들이 건강 관리와 학습을 잘 마무리해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모든 학생들의 수능 대박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박영목 교장은 “수험생들도 지역 기관의 응원에 힘입어 올해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서울대를 비롯한 고려대, 연세대, 디지스트, 카이스트 등 상위권 대학에 대한 지원이 대폭 늘었는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떡나눔 행사는 두뇌활동이 필요한 수험생들에게 쌀의 탄수화물이 영양분을 제공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수능떡”이 새로운 수능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러한 지역 사회의 응원은 수험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