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대룡초등학교(교장 박창욱)는 지난 12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에서 열린 제22회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 경상북도 예선대회 코딩드론 종목에 참여하여 6학년 최요한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코딩드론 대회는 다가올 우주 시대와 미래 산업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고,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표현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며,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미래 과학기술 인력을 육성하고자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에서 개최하는 대회이다.
대룡초등학교는 박창욱 교장이 부임한 이후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하는 코딩교육과 창의력을 키우는 코딩드론 및 드론축구 상설 동아리 운영 등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1명, 동상 2명, 장려상 1명으로 총 7명이 수상하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다가오는 10월 26일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최요한 학생은 "코딩드론을 처음 접했을 때는 어렵고 막막했지만,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면서 실력이 점점 늘었어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창욱 교장은 "학생들이 코딩드론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