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이양희)는 8, 10, 11일에 특수교육대상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 및 정서 발달을 도모하고, 지역 특색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희망찬 원예 교실의 날’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장 꾸미기, 꽃바구니 만들기, 아크릴 플라워백 만들기를 주제로 3회차로 진행되었다. 수업 시작 전에는 사전 안전교육이 실시되었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꽃과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꾸미는 활동에 참여하였다. 정성 가득 예쁘게 꾸민 작품을 가족들에게 자랑하고 싶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자존감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양희 교장은 “원예 체험활동을 계기로 식물을 돌보고 자연과 접촉하는 경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증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