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초등학교(교장 강천원)는 EPIK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공개 수업을 11일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4학년을 대상으로 울릉초등학교 EPIK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담임선생님과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울릉중학교 EPIK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도 참석했다.
울릉초등학교는 주 2~3회 영어 수업에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고, 상황과 목적에 맞게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하여 초등 영어 교육의 핵심 역량인 ‘영어 의사소통 역량’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개 수업에서는 4학년 2학기 8단원 'I’m a Pilot'라는 주제로 직업을 나타내는 낱말과 문장을 읽고 쓰며, 직업을 나타내는 말을 익혀 게임 활동에 적용하는 수업이 진행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김다율 학생은 “직업을 나타내는 말을 배워 모둠 친구들과 게임에 참여하며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업을 참관한 울릉중학교 EPIK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The lesson was very good. The students had enough opportunity to practice the key expressions and vocabulary. Their pronunciation is really good which is great for elementary students.”라고 평가하였다.
강천원 교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실전에서 영어를 사용하고, 다른 나라 사람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인 의사소통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 이해와 표현을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영어를 활용하여 의사소통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졌다는 점에서 오늘 수업이 의미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EPIK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로 수업하고, 이를 일상생활에도 적용하며 의사소통 역량을 향상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