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수륜초등학교(교장 박백운)는 최근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고 (사)안동한지문화진흥회가 주최하는 제13회 전국안동한지대전 공모전(학생부)에서 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전국안동한지대전은 전통 콘텐츠인 한지 문화의 계승과 새로운 발견을 통해 국내외 경쟁력을 높이고, 전국의 우수한 한지 공예인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이다.
수륜초 학생들은 ‘꿈 그리고 행복’이라는 작품으로 학생부 부문에 출품하여 은상을 수상했다. 6학년 김○○ 학생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닥종이 공예를 배우면서 친구들과 즐겁게 작품을 만들었는데, 은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기뻐요. 도와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열심히 배워서 더 멋진 작품을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륜초등학교 박백운 교장은 "전국안동한지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여러분의 창의성과 노력, 그리고 열정이 빛나는 결과입니다. 한지의 아름다움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우리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